청년밥상 '문간' 쌀 800kg•의약품 지원

유나인체인지는 가난한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는
청년밥상 '문간'을 찾아 쌀 800kg과 의약품을 지원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지역 청년을 위한 식당이자 카페인 청년밥상 '문간'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청년밥상 '문간'은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집밥을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청년밥상 '문간'에는 대학생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학생, 노인뿐들까지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치찌개 1인분에 3,000원인 '문간'은
밥과 국물, 샐러드를 무한으로 제공하며
청년들의 배를 든든히 불려주고 있습니다.



또 식당 한 켠에는 무료 북카페를 만들어
가난한 청년들이 부담없이 밥 먹고 쉴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90명이 찾는 '문간'의 하루 매출은 30만원 수준으로
순수입만으로는 월세와 주방장 월급, 재료비 등을 감당하기 빠듯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올해로 벌써 3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나인체인지는 어려운 시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집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청년밥상 '문간'을 위해 쌀 10가마(800kg)와 의약품을 전달했습니다.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님은
"모든 게 적자비만 여러분과 같은 주변의 도움으로 잘 꾸려나가고 있다"며
"이렇게 물품을 직접 가져다 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려운 시기 이 곳까지 직접 찾아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날, 청년밥상 '문간'을 위한 쌀 10가마와 의약품 지원에는
유나인체인지의 한 후원자와 모리정미소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중한 동행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과 모리정미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