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 봉사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ㆍ의약품 전달


U9체인지가 필리핀 아동들과 만남을 위해
필리핀 다바오 바자오족과 파사이 무덤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카페 '초등맘' 회원들,
마음모아 물품기부 

 
   

 

필리핀 봉사를 통해 만날 아이들을 위해 물품을 준비하던 중,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네이버카페 초등맘 학부모님들께서 학용품과 의류들을 모아
필리핀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보내주셨습니다.

정성스레 포장하여 보내주신 물품들과
메시지들 모두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 모아주신 초등맘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해봅니다.


준비 단계부터 따듯한 마음을 모아 U9체인지는
초등맘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학용품, 의류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준비해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필리핀 바자오족과
무덤마을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 


 


필리핀 다바오, 수상가옥에 사는 바자오족 아이들


 

 

먼저 방문한 곳은
다바오 바자오족이 사는 수상 가옥입니다.

바자오족은
코코넛 나무로 만든 수상 가옥에 사는 소수민족입니다.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터인 바다는
어느새 쓰레기와 오물이 가득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은
아픔마저 참아야 했습니다.

U9체인지는 아이들이 아플 때 최소한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비약을 전달하였고,

교육의 기회마저 얻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옷들을 전하였습니다.



 


필리핀 파사이, 무덤 위 집에 사는 무덤마을 아이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무덤 위에 집을 짓고 사는 파사이 무덤 마을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해맑은 얼굴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
그 아이들 아래엔 죽은 자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이었습니다.

방 한 칸 얻을 돈이 없어
무덤 위에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해 마을이 된 이곳.

무덤 근처에 땅을 파 만든 우물로 생활하는 아이들은,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이름 모를 피부병을 앓고 살고,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치료받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아픔이 낫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언제나 웃음꽃을 피우며 지냅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U9체인지는
작은 상처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의약품과 함께
초등맘에서 보내주신 학용품과 의류를 전달했습니다.







우리가 만난 아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누구보다 밝고 환한 미소를 전해주었습니다.

어떤 환경이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 U9체인지는 필리핀 다바오 바자오족과
파사이 무덤 마을 아이들을 위한

i-Care(의료후원), 무료 진료소, 교육지원 등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체인지피플(CP)에게 필리핀 아이들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U9체인지는 오늘도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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