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과 함께 하는
수지 폐거 어르신 의약품 나눔

유나인체인지는 서울대학교 학생 프로젝트 '끌림'과 함께
폐지 수거 어르신들께 의약품을 나눠드리는
세 번의 나눔데이를 진행했습니다.




'끌림'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이 모여
폐지 수거 어르신분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의 리어카로 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 입니다.



폐지 수거 어르신들은
당장의 하루 생활비를 모으기 위해
하루 평균 8시간 동안 150kg의 폐지가 담긴
무거운 리어카를 끌며 바삐 움직이십니다.

하지만 고된 노동 끝에 받는 대가는
하루 평균 4~5천원에 불과합니다.

'끌림'은 폐지 수거량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하루 수입으로
늘 경제적으로 불안한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리어카에 지역 광고를 부착'하여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솔루션을 고안했습니다.

더불어 폐지 수거 노인 어르신들이
지나치게 무거운 리어커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량화된 리어카를 맞춤 제작 지원하고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향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끌림.



지난 3월 22일,
유나인체인지와 (주)액터스컴퍼니(끌림)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유나인체인지는 '끌림'과의 업무 협약 이후
3월 22일과 26일, 29일
'끌림' 프로젝트의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마포구, 광진구, 동대문구, 강동구, 송파구)
인천 계양구, 수원 영통구 지역
폐지 수거 어르신 100분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습니다.



유한양행동아제약에서 후원한
써클그린 100개
다나연고 100개
안티푸라민 케토카타플라스마(파스) 200개
기능성 향균 마스크(ATB-UV+) 100개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이렇게 귀한 약을 나눠줘서 고마워요.
한 알씩 꼭 챙겨 먹을게요."

"마침 어깨가 너무 아파서
파스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안 사도 되겠어요.
딱 필요한 걸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해요."

"여기까지 와서 직접 나눠주고 고마워요.
정말로 좋은 일 하시네요."

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리어카 가득 폐지와 고물들을 높이 쌓아
무겁게 고물상까지 끌고 오셨지만
무게 측정 후 3~5천원 정도 받으신
폐지 수거 어르신.

고된 일에 비해 적은 노동의 대가에도
어르신들께서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했다"
활짝 웃어 보이셨습니다.

하루하루 성실히 일하시는 어르신 모두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유나인체인지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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