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

유나인체인지는 지난 4월 3일,
제3회 <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 몽골편을 주최했습니다.



유나인체인지가 진행하는
<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
(이하 우동놀3)

여권이 없어도,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실시간 온라인 현장 연결을 통해
해외 동네를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이번 우동놀3은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38가구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쇼핑몰
바양걸구 게르촌을 둘러보며
몽골 문화를 눈으로 접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면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쇼핑몰을 함께 둘러보며
몽골 전통 의상몽골 사람들이 자주 먹는 간식 '아롤',
몽골 명절 문화 중 하나인 코담배 등을 구경했습니다.

몽골은 설날과 같은 명절에
코담배를 서로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는 풍습이 있는데,

전통 문화가 남아 있는 몽골에서는
어린 남자아이들도 코담배를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깜짝 놀라며 문화적 차이를 신기해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쇼핑몰을 구경한 다음
바양걸구 게르촌으로 이동하여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를 구경했습니다.

맑은 하늘에 하얀 게르의 모습에
아이들은 "멋져요!" "신기해요!"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몽골 친구 '나라'를 만나
직접 궁금한 점을 서로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에 어떻게 다니고 있는지를 무척 궁금해했습니다.



마지막 작별을 하기 전
몽골 친구 '보드카이'는 
몽골 노래 "우리 함께 놀아요~"를 불러주었습니다.

한국 아이들도 답가로
"우리 모두 다같이 손뼉을!" 노래를 불러주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우동놀3 몽골편에 참여한 아이들은

"몽골 게르를 보니 신기했고
다음 우동놀에도 참여하겠습니다!"

"몽골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가게 되니 정말 좋았어요!"

"이번을 계기로 몽골과 친해진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라며 다양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몽골 현지를 생생하게 둘러보며
이웃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

이웃나라 친구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

<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

유나인체인지의 <우동놀>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웃나라 친구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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