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유나인체인지, 인하대에 의약품 기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사단법인 유나인체인지로부터 75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는 (사)유나인체인지와 ㈜유한양행의 후원으로 여드름 피부 연고인 ‘아크네 크림’ 500개와 바르는 모기약 ‘해피홈 쿨액’ 100개를 받았다. 이번 기부 의약품은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사)유나인체인지는 2020년부터 꾸준히 인하대학교에 기부 물품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해 4월과 5월엔 각각 여성용품과 쌀 200㎏을 각각 기부했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자세를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필품, 의약품 등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주용 (사)유나인체인지 대표이사는 “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과 새벽 인력시장 노동자를 위한 의약품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섭 인하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의약품 기부가 우리 사범대학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