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카카오같이가치 '화상의 상처 속 기적처럼 찾아올 당신을 기다립니다.' 모금함 오픈!

화상 사고에 취약한 나라, 몽골
2022년 한 해 동안 화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몽골 아동은 3,200여 명. 하루 평균 10명가량의 아이가 화상 사고를 겪고 있습니다. 몽골은 왜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할까요? 이유는 바로, 기나긴 겨울과 천막으로 만들어진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생활하는 주거문화 때문입니다.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난로가 필수인데요. 천막으로 지은 집과 불을 피우는 난로는 화상 사고의 큰 원인이 되고는 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 사고는 더한 고통이 따라옵니다.
87%의 화상 환자가 호소하는 고통, 바로 가려움증입니다. 화상으로 건조해진 피부가 가려워 긁다가 상처가 나면 2차 감염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한 것인데요. 이때 보습제만 있어도 피부가 당기는 아픔을 완화하고, 가려움을 예방하여 보다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 있어도 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치료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의 화상환자들에게 화상 치료는 큰 부담이 되어 제대로 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꾸준한 관리 또한 어려운 것인데요. 열악한 환경 속 사고의 위험은 늘어나고,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보호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건강’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
화상 사고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빠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입니다. 하루가 달리 성장하는 화상 아동에게는 영양 공급 또한 중요한데요. 그렇기에 유나인체인지는 몽골 현지의 협력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 지원을 실천합니다.

먼저 몽골에서 유일한 화상과를 운영하고 있는 몽골 국립중증 외상센터와 몽골 헝허르 보건소를 통하여 저소득층 화상 아동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후 국내 화상전문병원 한강수병원의 자문을 통한 보습제와 영양제를 준비하여 몽골 화상 아동에게 전달합니다.

기적처럼 찾아올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화상 아동에게는 매일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달 혹은 하루라도 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관심과 지원이 전해진다면, 아이들의 아픔은 조금씩 줄어들고 건강한 일상은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매일 지속되는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날 나날을 꿈꾸는 아이들... 부디 몽골 화상 아동에게 매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 번의 기적이 되어주세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 링크: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13258/story

사단법인 유나인체인지 | 고유번호 121-82-16692 | 대표자 최재구
(07788)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707호